지난 17일(토)부터 이루어진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 당첨자 서류접수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1주차 당첨자 방문예약이 모두 마감되며 당첨자 서류접수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서류 접수처 주변에는 서류접수를 기다리는 다양햔 연령층의 내방객들도 북적였다.
분양관계자는 “일반분양만 4,786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특성상, 서류접수 기간을 2주로 길게 잡아당첨자들의 편의를 돕고자 했다”며 “예정된 서류접수 기간 중 방문예약이 마감된 날짜가 많은 만큼 당첨자분들은 방문예약을 서둘러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서류접수 기간은 12월 17일(토) 시작하여 12월 31일(토)까지이며, 25일(일)을제외한 14일간 이루어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제는 청약 경쟁률이 아닌 당첨자 서류접수 건수가 성공 분양의 척도가 되고 있는 가운데, 둔촌주공 당첨자들의 서류접수 비율이 높다는 것은 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 2,03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29~84㎡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 위례초(예정), 둔촌초(예정)와 인근 동북중, 동북고 및 신설학교 등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화)부터 17일(화)까지 1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