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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신임 은행장에 이진영 현 JB금융지주 미래전략부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PPCBank 이사회는 이날 전북은행 서울 사옥에서 PPCBank 은행장 선임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현 백종일 은행장은 2023년 1월부터 전북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신임 은행장은 2016년 PPCBank 인수 후 4년여 동안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해 현지 내부 사정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광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전북은행 입사 후 PPCBank, JB금융지주 등을 두루 거쳤다. 이 신임 은행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