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올해 마지막 ‘밀어내기 분양’…전국 6곳서 6535가구 공급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이번주 전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물량은 6500여 가구에 달한다. ‘분양 한파’가 더 거세지기 전, 수분양자를 찾으려는 시행·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의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밀어내기 분양의 여파로 다음 주인 새해 첫 주에는 분양시장이 잠시 숨을 고를 전망이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 6개 단지에서 6535가구(일반분양 293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자이’, 울산 남구 신정동 ‘빌리브리버런트’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GS건설이 선보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38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114㎡, 163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으로 조성된 단지인 만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도덕초등학교가 세워질 예정이며 주변에 중앙시장과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청 등 여러 관공서가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센텀퍼스트’, 경기 평택시 현덕면 ‘힐스테이트평택화양’ 등 2곳이 개관 예정이다. DL이앤씨와 코로롱글로벌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92-1번지 일원에서 공급하는 ‘평촌센텀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로 조성되는 후분양 아파트(2023년 11월 입주 예정)다. 이 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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