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의 취업과 진학을 돕는 BC카드의 ‘BC십시일방’이 출범 1년을 맞는다. ‘BC십시일방’은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해 최원석 BC카드 사장 취임 이후 새롭게 시작한 나눔 활동이다.
28일 BC카드에 따르면 1월부터 시작된 ‘BC십시일방’이 출범 1년을 맞으며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다.
‘BC십시일방’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보증금과 월세, 생활가전(냉장고·에어컨·세탁기) 및 물품(이불·커튼·식기류 등) 일체를 제공해 주거 관련 걱정 없이 자립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금융과 취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 문화 예술 체험도 함께 운영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커뮤니티 형성도 성과 중 하나다. ‘BC십시일방’에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서로를 ‘방친’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크고 작은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바탕으로 이호영 십시일방 대표는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일반인 부분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매년 2500명 청년들이 새롭게 보호가 종료되는데 주거지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BC카드와 협업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시작이 혼자가 아닌 ‘함께 서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