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창업주 고향 함안에 자체 친환경 기술 적용 제품 지원

효성, 창업주 고향 함안에 자체 친환경 기술 적용 제품 지원
지난 28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서 효성 관계자들과 마을 이장단이 친환경 기술 적용 제품 기증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004800)이 창업주 조홍제 회장 생가가 있는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자체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함안 군북 지역 초등학교,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보낼 제품 지원에는 ㈜효성, 효성티앤씨(298020), 효성중공업(298040), 효성첨단소재(298050), 효성화학(298000) 등 5개사가 참여했다. 효성티앤씨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젠으로 만든 티셔츠를,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로 제작한 농산물 건조기를 지원했다.


또 효성화학은 친환경 소재 폴리케톤으로 제작한 식판을, 효성중공업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각각 후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농어촌 지역에서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더 많은 친환경 제품이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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