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신임 상임이사에 차현진(사진) 전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이 임명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 신임 이사는 2023년 1월 2일자로 예보 이사에 취임한다. 예보는 한은으로부터 복수의 후보를 추천받아 차 신임 이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신임 이사는 숭문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1985년 한은에 입행해 기획협력국장·커뮤니케이션국장·인재개발원장·금융결제국장 등을 거쳤다. 주요 저서로는 ‘금융 오디세이’ ‘법으로 본 한국은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