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온앤더뷰티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하는 '올 어바웃 뷰티' 행사 관련 이미지/사진 제공=롯데쇼핑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의 단계적 해제가 논의되는 등 방역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트렌드를 고려해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새해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춰 뷰티 대축제를 연다.
롯데온은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대규모 화장품 행사 ‘올 어바웃 뷰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화점 뷰티 브랜드를 최대 10% 즉시 할인해주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23명에게 15%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엔데믹 분위기에 다양한 색조를 활용한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디올 미차 에디션 등 신상품을 단독으로 먼저 선보인다.
온앤더뷰티 멤버십 회원에게는 샤넬, 프레쉬 등 인기 상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간 롯데온에서 베이스 메이크업과 색조 메이크업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0%, 30% 증가했다. 또 뷰티에 관심을 갖는 남성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남성 화장품 매출도 같은 기간 70% 늘었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올해는 재택 근무 축소와 함께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가 논의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마스크에 가려졌던 피부 및 입술 등을 화사하게 꾸밀 수 있는 색조 중심의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