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해외호텔 맞춤 검색' 서비스

판매 상품 50만개로 5배 늘려
결제까지 원스톱…할인 행사도

G마켓의 해외호텔 맞춤 검색 서비스 이용 화면/사진 제공=G마켓

G마켓은 여행 카테고리 내에 ‘해외호텔 맞춤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G마켓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통합 검색을 할 때 호텔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상품뿐만 아니라 해외호텔 검색 결과까지 나오게 접근성을 높였다. 판매하는 호텔 상품 수는 기존 10만 개에서 50만 개 이상으로 5배 이상 확대했다.


아울러 호텔 검색 필터를 최대 14개까지 설정해 원하는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숙소를 찾을 수 있고, 검색 후 나열되는 다양한 호텔의 위치와 가격대를 ‘지도로 보기’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호텔 외관 이미지만 보여주고, 객실 정보는 추가 페이지로 안내했던 점을 개선해 호텔의 여러 이미지와 객실 상세 정보를 한 페이지에 보여준다.


불필요한 정보 입력을 최소화하는 등 결제 단계를 간소화하고 결제한 호텔 인근에 공항이 있을 경우 호텔 예약 완료 페이지에서 항공권 검색으로 바로 넘어가는 기능도 도입했다. 숙소와 항공권 예약을 연동해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이주철 G마켓 전략사업본부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측해 해외호텔 서비스를 전격 개편했다”며 “서비스 고도화 뿐만 아니라 특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서비스와 가격 모두 경쟁력을 갖춰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G마켓은 이번 맞춤 검색 서비스 도입에 맞춰 글로벌 호텔 예약 플랫폼 익스피디아와 손잡고 이달 15일까지 ‘전 세계 호텔 최대 20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을 통해 익스피디아에 연동된 호텔을 예약하는 전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할인쿠폰 적용이 불가능한 일부 브랜드 호텔 예약 시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를 최대 10만 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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