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울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나자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7일 오전 7시 33분께 울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저층에서 발생한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인명 피해가 많았다.
이 불로 2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으며, 83세의 고령자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3명의 주민은 연기를 마셨고,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원인은 미상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