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왼쪽에서 두번째) 대전시의회 의장이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의회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9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새로 부임한 유세종 대전시의회 사무처장 등 사무처 간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인 이날 간부회의에서 이 의장은 “대전시 각종 분야별 사업의 속도감있는 추진을 지원하는데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목표로 출발한 제9대 의회를 시작하는 실질적 원년임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의정을 펼쳐 나가자고 요청했다.
또한 이 의장은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및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내년 국비 조기 확보 등을 2023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밝히고 있는 만큼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회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더불어 견제와 감시 기능에도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 의장은 “올해는 지난해 시행된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의 위상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장으로서 열심히 일한 공직자가 좋은 평가와 대우를 받는 분위기를 만들고 의원들도 전국에서 가장 부지런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속으로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한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