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글로벌' 31일 출시…블록체인 요소 접목

한국·중국 제외 170여개국 출시
지난해 출시 '미르M'에 블록체인 접목
도그마·드론 등 토크노믹스 공개 예정


위메이드가 블록체인을 접목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를 오는 31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9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70여 개국(한국, 중국 등 제외)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모바일(구글, 애플)과 PC 버전이 동시 출시된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정통 계승작이다. 글로벌 버전은 지난해 8월 한국에 출시된 ‘미르M’에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정식 출시와 함께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와 게임 토큰 '드론(DRONE)'을 비롯한 <미르M>의 토크노믹스도 공개한다. 위메이드의 자체 P&E(Play and Earn)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미르M’과 ‘미르4' 두 게임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