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론텍, 무릎관절 내 콜라겐 주사제 '카티졸 프라임' 출시

6개월 내 5회 투약 가능
환자 부담액 낮은 장점도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 기업 셀론텍은 무릎관절강 내 콜라겐 주사제 ‘카티졸’의 5회 요법 제품 ‘카티졸 프라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셀론텍은 그간 6개월 내 3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엑티브’, 2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엑스트라’, 1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울트라’ 등 3가지 공급하다 이번에 6개월 내 5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프라임을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넓혔다.


카티졸은 관절 연골조직 표면층(연골막)의 주성분인 콜라겐을 주사 제형으로 만든 의료기기다. 셀론텍은 세계 최초로 무릎관절강 내 콜라겐 주사제를 개발했다. 주 성분은 아텔로콜라겐이며 관절연골 보호·강화를 통해 통증 완화, 운동 기능 개선 등의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티졸의 주 성분인 아텔로콜라겐은 셀론텍의 특허 기술로 생산됐다. 무릎 관절강 내에 사용되는 아텔로콜라겐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바은 고순도 콜라겐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카티졸 프라임은 의원와 중소형 병원의 외래 진료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서 “1회 투여 시 발생하는 환자 부담가가 기존의 엑티브, 엑스트라, 울트라 보다 낮아 초기 치료 비용이 부담되는 환자들에게 선택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범 셀론텍 영업마케팅본부장은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가까운 의원에서 치료받으시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리시길 희망한다"며 "이에 카티졸 프라임이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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