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친환경 농산물 가공, 유통기반조성 지원과 축산업 경쟁력강화 및 친환경 축산업육성을 위한 유통축산분야 보조사업 희망자를 모집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유통기반 조성과 친환경 축산업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50억원 증가한 230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공모분야는 79개에 보조금은 36억 1000만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축산인과 단체는 1월 19일까지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유통축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사업은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축산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축산업 육성, 축산물 안정성 제고 및 가축전염병 예방 등이다.

올해 유통축산분야 보조사업은 중?소규모 농가의 지원을 확대해 중간층을 튼튼히 하고, 농가 경영규모에 맞는 적정한 지원으로 건전한 재정운영을 꾀하고, 공무원간 정보공유로 중복지원을 방지해 투명성을 높이고, 농가 경영부담을 줄여 빠른 자립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