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1,000명의 아이 구한 브라이텍스, 안전한 카시트 사용법 중요

22년도 '무상교환 프로그램' 적용된 실제 사고 총 78건 유형별 발생률 분석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TAAS)에서 2021년도 국내 어린이 교통사고(12세 이하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 통계를 공개했다. 2021년도 사고 건수는 8,889건으로 2020년 대비 5.8% 증가하였으며, 그중 부상자는 승용차에서 61%가 발생하여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승용차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글로벌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 에서는 2022년 올 한해를 되짚어 보며 안전한 카시트 사용법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브라이텍스는 2022년 ‘무상교환 프로그램’ 접수 사례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교통사고 유형별 발생률’과 아이들의 부상을 최소화해주는 ‘독일 안전 기술’을 소개했다.

브라이텍스 ‘무상교환 프로그램’이란, 차량 사고 후 손상이 발생한 카시트 재사용 방지를 위해 업계 최초 2001년부터 시작한 고객 만족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2022년까지 접수 건수 1,000건 이상 돌파하며 국내 최다를 기록하면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2년 브라이텍스 무상교환 프로그램에 접수된 교통사고 유형별로 따져보면 정면과 후면 충돌이 28%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다중 충돌(22%) > 후면 충돌 (18%) > 정면, 측면 충돌 (16%)이 뒤를 이었다. 브라이텍스 관계자는 ‘정면, 후면, 측면 등 교통사고 유형이 다양한 만큼 사고 발생을 예측하기 어려워 평소에 안전한 카시트 사용법이 중요하다’라며 말을 건넸다.



만 4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한 카시트 탑승법으로 대표적인 ‘오랜 기간 카시트 후방 장착’이 있다. 전방 장착하게 된다면 아이의 몸이 앞으로 튕겨 나가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브라이텍스는 어린이의 오랜 후방 장착을 돕는 ‘틸팅 타입 리바운드 스토퍼’를 개발했다. 틸팅 타입 리바운드 스토퍼란, 카시트가 차량 등받이에 완벽하게 밀착시켜 차량 충돌 시 카시트 전복을 방지시켜주는 만큼 ‘마지막 브레이크’라고 불리는 후방 장착의 필수 안전장치이다.

게다가 8º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아이 다리 공간을 10% 이상 확보됨으로써 신장 최대 105cm까지 오랜 후방 장착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틸팅 타입 리바운드 스토퍼는 ‘브라이텍스 듀얼픽스 i-SIZE’에서만 볼 수 있는 안전 기술이다.

3세 이상 어린이의 안전한 카시트 탑승법으로 대표적인 ‘올바른 안전벨트 사용’이 있다. 올바른 안전벨트 장착법 첫 번째로 차량용 허리 안전벨트는 연약한 복부가 아닌 단단한 골반에 위치시켜줘야 한다. 복부에 있으면 머리와 목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브라이텍스는 이를 돕기 위해 ‘시큐어 가드’를 개발했다. 시큐어 가드란 차량용 허리 안전벨트가 골반으로 위치하도록 도와주며 사고 시 복부 충격량 감소와 서브마린(아이가 안전벨트 아래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방지해 주는 세계 특허 안전 기술이다. 시큐어 가드는 브라이텍스 ‘키드픽스 i-SIZE’, ‘키드픽스3 S’, ‘키드픽스3 M’, ‘하이포인트’ 에서만 볼 수 있다.

올바른 안전벨트 장착 법 두 번째로 차량용 어깨 안전벨트는 어린이의 목이 아닌 가슴 어깨에 위치시켜줘야 한다. 차량용 어깨 안전벨트가 목이나 팔 밑에 있으면 복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브라이텍스의 ‘XP-PAD’는 푹신한 쿠션 폼패드로 구성되어 차량용 어깨 안전벨트가 어린이의 목이 아닌 가슴에 위치하도록 도와주며 목과 가슴 압박을 줄여주는 세계 특허 안전 기술이다.

브라이텍스 관계자는 "무상 교환 프로그램 신청서에서 브라이텍스 카시트 덕에 아이를 지킬 수 있었다는 사연을 접하게 된다. 다시 한번 끔찍한 사고 사례를 볼 때마다 올바른 카시트 사용이 정말 중요하다 느낀다"라며, “사고 방지를 위해 아이들이 카시트 탑승을 올바르게 했는지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이텍스에서는 매월 무상교환 사례 발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의 카시트를 선정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매달 브라이텍스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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