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충북 오송에서 ‘2023년 핵심미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민'실·국·과장 미션제'를 도입한다.
중기부는 13일 충북 오송의 한 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올해 추진할 핵심미션의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실·국·과장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정하는 미션제를 실시하고 추진성과를 연말까지 관리해 인사와 성과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2년차에 국정과제의 성과를 가속하기 위해 민간의 성과 관리 기법을 도입하는 한편 중기부가 성과 중심 부처로 거듭나기 위해 강력한 조직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부가 뽑은 올해 10대 핵심미션은 신시장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정책 개발, 고금리로 인한 중소기업계 금융 애로 대응,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 스타트업 집중 육성,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및 안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