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은 유통 관계자들을 서울 용산 ㈜더네이쳐홀딩스 본사로 초대해 ‘배럴 NEW and BETTER’라는 주제의 23년도 컨벤션을 개최했다.
배럴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이 소개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브랜드를 인수한 이후 선보이는 첫 컨벤션으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3년도에는 배럴만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확립하는 한편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레포츠 시장을 이끌고 국내 대표 워터 스포츠 전문 브랜드에서 글로벌 다이나믹 스포츠 브랜드로의 도약하겠다는 큰 틀로 컨벤션의 문을 열었다.
배럴 측은 전체적인 라인을 재정비 해왔는데 그 중 워터 스포츠 라인에 대해서는 코어 아이템에 집중해 내실을 다질 방침을 밝혔다. 기존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해 총 5가지의 워터 스포츠 라인업을 테마별로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감, 미니멀한 로고 플레이로 전개한
스윔 라인업도 23년에는 확장될 예정이며 스타일을 늘리면서 제품군도 대폭 넓힌다. 베이직한 스타일의 에센셜 라인과, 그래픽을 활용한 아트웍 라인으로 다양한 이들의 취향을 겨냥했으며 비비드한 컬러와 모티브를 접목시켜 브랜드 고유의 젊고 활기찬 무드를 담은 디자인도 눈길을 끄는 요소였다. 전문성을 강화한 제품군도 소개됐는데 FINA(국제수영연맹) 공식 인증 제품까지 출시된다. 에센셜 라인에서는 다양한 백(back) 스타일과 기장감으로 수영복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트웍 라인은 젊은 감성의 패턴 그래픽, 선명하고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배럴의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했다. 출시 후 지속적으로 생산 및 문의가 이뤄지고 있는 제품군에 대해서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 출시함으로써 라인업을 한층 탄탄히 구축했다. 특히 어린이 생존 수영 키트에 대한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생존 수영이 초등학교 의무 교육 지정되면서 관련 키트, 용품에 대한 부모들의 수요가 늘었는데 이를 반영해 올인원 키트를 기획한 것이다. 수영복, 수모, 수경, 가방 등을 합리적인 가격의 세트로 구성해 준비물 걱정을 덜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FINA 인증 수모, 수경 등 스윔 액세서리와 용품 라인업도 한층 강화됐다. 스노클링 시 착용하는 스노클 마스크는 기본 스타일부터 풀 페이스 스타일까지 성인용과 아동용에 걸쳐 출시하는 등 물놀이 용품 라인을 다양화 해 해외여행, 워터 레포츠 관련 수요에 대응할 전략이다.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배럴의 인기를 견인해 온 아쿠아슈즈는 상품 구성을 확대하며 물량 공급에도 더욱 힘을 쓸 예정이다. 워터밤 등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시즌 페스티벌의 다양한 TPO에 발맞춰 워터 고글, 워터 건 등 새로운 퍼포먼스 아이템들도 추가했다.
상품 전략의 변화에 따라 마케팅 활동도 더 넓은 분야에 걸쳐 새롭게 전개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새로운 배럴걸을 전속 모델로 기용할 예정이다. 수영연맹 후원과 국가대표 선수 지원, 수영 대회 개최, 실내 수영장 시설 지원, 수영 동호회 지원, 서핑 대회 개최,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워터 캠프 등 다양한 타겟 접점 활동을 통해 워터 레포츠 및 스윔 전문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다지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외에도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워터파크 및 특급 호텔 제휴 등 배럴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매장 인테리어 신규 매뉴얼도 개발돼 올해 초부터 주요 매장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배럴의 브랜드 관계자는 “국내 No.1 워터 스포츠 브랜드, 글로벌 시장에서도 마켓을 리딩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공고히 해 나가기 위해 상품 라인업부터 마케팅, 유통에 걸쳐 배럴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진정성을 담았다. 전보다 더 젊고 강력해진 배럴의 모습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