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이 현대차 천안서부지점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선정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이석이(사진) 천안서부지점 영업부장이 5000대 판매를 달성하며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993년 현대차(005380)에 입사한 이 영업부장은 29년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지금까지 16명만 이름을 올렸다.
이 영업부장은 “29년간 항상 성실한 태도와 부지런한 자세로 고객을 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내 차를 구매한다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정성을 쏟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객이 어떤 질문을 하시든 친절하고 빠르게 응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완전무결하게 준비하겠다”며 “6000대 이상 판매거장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