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급습하자 도박장이 있는 2층 건물에서 뛰어내린 여성이 사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동대문구의 한 불법 도박장에서 업주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도박장에 있던 두 여성은 경찰이 출동했다는 소리를 듣자 도박장이 있던 건물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한 명은 지난 15일에 사망했다. 다른 한 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남성 두 명을 추적 중이다. 이들은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의혹을 받고 있다.경찰은 해당 도박장을 개설한 의혹을 받는 남성들을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