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애플리케이션(앱) 스시(Sushi)가 올해 1분기에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aggregator)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명한 DEX 애그리게이터로 1인치(1inch)와 오픈오션(OpenOcean), 파라스왑(ParaSwap)이 있다.
제러드 그레이(Jared Grey) 스시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서 올해 DEX 사업에 집중해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프로토콜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충분한 유동성과 최적의 가격, 지속가능한 토크노믹스, 조작하기 쉬운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제품을 개선하고 혁신 기반을 구축해 DEX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매튜 릴리(Matthew Lilley) 스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3일 트위터 스레드에서 대출 플랫폼 카시(Kashi)와 토큰 런치패드 미소(MISO)를 고객의 관심이 낮고 플랫폼 유지에 많은 비용이 들어 폐쇄한다고 전했다. 릴리 CTO는 스시 개발자들이 DEX 사업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의 복사본으로 만들어진 스시는 17일 기준 4억 5780만 달러 이상의 토큰을 보유 중이다. 탈중앙화 거래소 스시스왑(SushiSwap)의 네이티브 토큰 스시스왑(SUSHI)의 가격은 올해 들어 약 3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