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파파이스…한 달 만에 치킨 샌드위치 5만개 팔았다

강남점·구로디지털점 이어 이달 화곡점 오픈

지난해 12월 20일 문을 연 파파이스 구로디지털점 앞에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 제공=파파이스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는 지난해 12월 16일 국내 매장 재오픈 이후 치킨 샌드위치를 총 5만개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버거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는 정통 케이준 스타일을 바탕으로 현대적 레시피를 가미한 제품이다.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프리미엄 브리오쉬 번에 치킨과 같은 조리 방식을 활용한 통다리살 패티, 크리미한 마요네즈 소스, 아삭한 피클 등을 함께 담아 단순한 구성에도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총 2종에 더해 한국 특화 메뉴인 ‘K-치킨 샌드위치’, ‘디럭스 치킨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치킨 샌드위치가 미국에서 인기를 얻은 데 이어 한국에서도 사랑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파파이스의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파파이스는 코로나 유행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 한국 진출 26년 만에 국내 사업을 접고 철수했지만, 이후 신라교역과 계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16일 강남점을 열었다. 또 지난해 12월 20일에는 구로디지털점을 오픈했고 이달 중 서울 화곡역점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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