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준(오른쪽)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강정칠(왼쪽)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각 4만 장, 총 8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성북구·강남구 지역과 부산 동구·서구·사하구·진구·남구 지역의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 세대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의 ‘1: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 제도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2011년부터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서울 지역 32만 장, 부산 지역 30만 2000장 등 총 62만 2000장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