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로리 매킬로이와 콜린 모리카와 등이 제작에 참여한 올 뉴(All New) P·700 시리즈 아이언을 공개했다. 올 뉴 P·770, P·7MC, P·7MB 3종이다. 앞서 소개된 P·790과 함께 P·700 시리즈 패밀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올 뉴 P·770은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더욱 더 콤팩트해졌다. 중공 구조와 단조 L-페이스를 장착해 높은 론치 앵글, 높은 관용성,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번호별로 무게 중심을 달리 설정한 것도 특징이다. 롱 아이언의 무게 중심이 가장 낮고, 쇼트 아이언으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올 뉴 P·7MC와 올 뉴 P·7MB는 밀도를 촘촘하게 하는 콤팩트 그레인 단조 공법으로 제작됐다. 2000톤의 힘으로 헤드를 가공해 최상의 타구감을 제공하고 강성이 높다고 한다. 올 뉴 P·7MC는 머슬백과 캐비티백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이다. 올 뉴 P·7MB는 전통적인 머슬백 아이언의 성능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샷 메이킹에 초점을 맞춘 최상급 아이언으로 맥길로이와 모리카와의 테스트와 피드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