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3년형 ‘휘센 에어컨’ 출시…7단계로 자동 청정

4개 팬 직접 청소하는 ‘셀프 청정관리’
반려동물 위한 '펫케어 모드' 장착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도 추가

LG전자 모델이 2023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자동 청정 기능을 강화한 2023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에어컨이 알아서 기기 내부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자동 청정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수분이 많이 생기는 열 교환기 뒷면에 항균 처리된 클린 케이스를 적용해 청결도를 7단계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고객이 원할 때마다 제품을 열어 에어컨 내부 4개 팬을 모두 직접 청소하는 ‘셀프 청정 관리’도 장착했다. 여름철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 모드’는 실내 온도가 설정값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냉방을 켜거나 사용자가 ‘씽큐’ 앱으로 원격 가동할 수 있게 알려준다. 찬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집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와이드케어냉방’, 알아서 실내 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기능도 적용했다. LG전자는 또 모든 신제품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추가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휘센 에어컨만의 강화된 청정 관리와 편리한 특화 기능으로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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