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경찰은 19일 노동조합 건설현장 불법행위 수사를 위해 한국연합과 건설연대 등 6개 사무소를 추가로 압수수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경찰은 한국노총·민주노총의 8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한국연합·건설연대 등 6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8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어 총 14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다. 앞서 경찰은 건설현장에서 노조 가입을 명목으로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거나, 금품 수수를 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