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플라이빗
국내 코인 마켓 거래소 10곳이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자 협의체(Virtual asset eXchange Association, 이하 VXA)’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출범식에는 김덕중 플랫타이엑스 대표, 김석진 플라이빗 대표, 김은태 BTX(舊 비둘기 지갑) 대표,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 어국선 포블게이트 대표, 이태희 에이프로코리아 대표, 이동민 오아시스 대표, 최준용 후오비 코리아 대표, 한승환 지닥 대표, 황익찬 비블록 대표 등 1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 대표는 “현재 한국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의 선택 권한을 제한하는 시장의 독과점”이라며 은행 실명계좌 발급이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점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VXA는 실명계좌 발급 확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신뢰 및 안정성 회복 등을 해결 방안으로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