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양방향 TWIN-WIN형 공모 ELB 2566호를 총 1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ELB 2566호는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20%~최소 4%를 지급하는 1년 6개월 만기 양방향 TWIN-WIN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중 종가기준으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미만(하락) 또는 115%초과(상승)한적이 있는 경우 4%의 수익을 지급한다. 더불어 위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고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경우 상승 또는 하락한 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곽일환 신한투자증권 파생본부장은 “파생결합증권은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라며 “ELB, DLB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지만 예금자 보호 상품이 아니므로 발행사의 신용에 유의해서 잘 따져보고 상품을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울러 ELB, DLB와 같은 원금지급형 상품뿐 아니라 ELS와 같은 원리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의 경우도 단순히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발행회사의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한 후 상품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