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야시장. 제공=대구시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3월 재개장하는 서문·칠성야시장에서 열정과 꿈을 펼칠 신규 셀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주지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문야시장은 음식매대 20명과 푸드트럭 10명 등 30명, 칠성야시장은 음식매대 25명을 모집하는데 예비합격자를 포함해 총 70명의 신규 셀러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품평회를 거쳐 내달 중 선발한다.
선발된 셀러는 올 연말까지 해당 야시장에서 영업을 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로, 서문·칠성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서문·칠성야시장이 특성을 최대한 살려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