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안전경영위원회, 고용부 감독 조치결과 현장점검 실시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18일 던킨 안양센터에서 4차 정기 회의를 갖고,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조치결과 점검 및 노동조합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 위원회는 이날 사무국으로부터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조치를 100% 완료한 결과를 보고 받고,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된 설비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던킨 안양센터의 노동조합과 만나 산업안전 및 노동환경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4일 SPC안전경영선포식에서 제시한 안전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분과 별 추진 로드맵도 수립했다. SPC는 안전경영선포식에서 산업안전확립 분과, 노동환경개선 분과, 사회적책임이행 분과 세 축으로 나눠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기로 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안전경영위원회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차주에 웹사이트도 오픈한다. SPC 홈페이지 내에 독립적인 섹션을 구성해 안전경영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안전경영과 관련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갑영 안전경영위원장은 “고용노동부 기획감독에 대한 SPC의 조치 내용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SPC가 안전경영 비전에 따라 새롭게 시작할 토대가 마련됐다”며,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빈틈없이 실행하여 SPC가 고객과 구성원들의 신뢰를 되찾고 안전경영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