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쿨스가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물류센터 현장이 가상공간에 구현된 모습./사진제공=쿨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물류기업인 쿨스가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 모니터링 방법 및 장치’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물류센터에 설치한 사물인터넷(loT) 센서와 스마트 장비로 얻은 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가상공간에 구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스마트폰으로 24시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부산항 배후물류센터 운영사들은 작업상태 등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고 작업자의 안전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보급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중으로 부산항 배후물류센터 야드작업에도 이 기술을 확대 개발·적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