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 담은 50년, 미래를 잇는 50년’, 슬로건 대상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슬로건·엠블럼 공모전 시상

‘대덕특구 50주년’기념 엠블럼 공모전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재단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슬로건·엠블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덕특구의 지난 50년의 성과와 향후 50년에 대한 미래비전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란 주제로 2022년 10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접수결과 총 슬로건 1863점, 엠블럼 169점이 접수됐고 총 3단계로 진행된 심사과정에서 대상을 포함한 부문별 5건씩 총 10점에 대한 선정이 이루어졌다.


영예의 대상은 슬로건 부문에서 ‘대덕이 담은 50년, 미래를 잇는 50년’을 제출한 류재필씨가 수상했고 엠블럼 부문에서는 ’혁신 클러스터를 통한 대한민국 미래경제의 리더‘를 주제로 표현한 고정곤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엠블럼은 공유와 소통을 기치로 대덕특구를 구성하는 산·학·연이 선과 점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혁신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있음을 상징화했다. 엠블럼을 구성하는 각각의 색은 대덕특구의 구성원들의 다양성과 산업의 다양성을 의미하며 디지털화된 빛으로 50주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대덕특구 50주년의 의미를 담은 작품들인 만큼 향후 추진될 대덕특구 관련 사업과 행사들에서도 이들 작품들을 활용해 국민 인식확대와 대덕특구와 성과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