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야생화 꽃다발. 사진 제공=레고
레고그룹은 성인을 위한 식물 테마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 신제품 2종을 2월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고 야생화 꽃다발’과 ‘레고 말린꽃 센터피스’로 구성된 신제품은 섬세한 디테일로 꽃의 다양한 질감과 계절감을 표현했다. 취향에 따라 기존 제품과 조합 또는 변형을 통해 실내 장식, 선물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레고 야생화 꽃다발’은 들판에서 갓 꺾은 듯 싱그러운 야생화 다발을 재현했다. 수레국화, 라벤더, 웨일스 양귀비, 루모라고사리 등 개성 넘치는 식물 8종의 줄기와 잎사귀, 꽃잎을 직접 조립할 수 있다. 기존 출시 제품인 ‘레고 꽃다발’과 조합하면 풍성한 연출이 가능하다. 총 부품 수 939개, 높이 약 47cm이며 가격은 8만9900원이다.
레고 말린꽃 센터피스. 사진 제공=레고
‘레고 말린꽃 센터피스’는 거베라와 장미로 포인트를 준 가을 색감의 플라워 센터피스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완성작은 벽에 걸거나 테이블에 연출할 수 있으며, 여러 세트를 합쳐 화환을 만드는 등 창의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두 부분으로 나눠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조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총 부품 수 812개, 길이 약 40cm이며 가격은 7만2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