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글루(067920)가 삼성에스원이 대주주인 국내 최초 AI보안관리솔루션 출시한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이글루는 전 거래일 대비 9.86%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글루는 AI(인공지능)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여 원천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그 결과 AI보안관리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시장에 출시했으며,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기술 확보했다. 이글루는 향후 보안관제 역량과 고유의 AI 기술력을 토대로 통합보안관제·OT 보안·클라우드 보안 사업 전개에 집중할 전략이다. 또한 국내외 최신 주요 침해사고 분야의 머신러닝 학습 데이터 생성을 위한 데이터 레이블링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글루는 삼성에스원이 지분 11%를 보유하면서 2대 주주의 지위에 올라 있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