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세토피아(222810)는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한 신규사업 목적 추가, 정관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 안건들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세토피아의 사업목적 추가 항목은 ▲희토류 원료 소재 수입 수출업 ▲희토류 원료 소재 가공 생산, 판매업 ▲영구자석, 전자석, 자석응용기기 제조 및 판매업 ▲농수산물 유통 및 도소매업 ▲담배수출입업 등이다.
세토피아는 지난 달 초 스테인리스(STS) 가공 및 유통 기업 제이슨앤컴퍼니 100%(24만주) 지분 인수를 통한 합병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2002년에 설립된 제이슨앤컴퍼니는 17년 이상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201강종 제품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304강종(스테인리스강) 제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 중으로 전해진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테인리스 제조 및 유통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해 갈 것”이라며 “신규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근시일내 좋은 성과들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ileduck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