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써달라" 온누리상품권 1650만원 전달한 BPT

부산 남구 저소득세대 및 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

온누리상품권 1650만원을 부산 남구에 전달한 이정행(왼쪽) BPT 대표이사가 오은택 남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구

부산시 남구는 최근 북항 운영사인 부산항터미널(BPT)로부터 16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세대와 복지시설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행 BPT 대표이사는 “연료비 등 물가가 너무 올라 남구 내 저소득 이웃 및 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BPT는 2017년부터 명절때마다 꾸준히 용당동주민센터에 성금·품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17년과 2018년에는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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