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공단 제조 현장에서 물류로봇 물품이송 실증 모습. 사진제공=인천TP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월 28일까지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물류로봇, 엔터테인먼트로봇, 인공지능(AI) 에듀로봇, 바이오로봇, 협동로봇 등 5개 분야다. 인천TP는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로봇 제조기업과 로봇을 도입하려는 기업·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의 쓰임새에 알맞은 로봇 제품의 기술 개발, 성능 개선, 디자인, 운영 프로그램 개발, 실증 등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인천TP는 올해 5~6개 과제를 선정, 물류로봇은 최대 1억 5000만 원, 나머지 분야는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로봇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는 앞서 이 사업을 통해 물품·의약품 배송, 의료폐기물 운반, 드럼로봇, 공연로봇, 안내로봇, 방역로봇 등 다양한 로봇실증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