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전경. 서울경제 DB
광주시는 ‘2023년 광주시민회관 청년 창업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창업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광주 지역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자 20명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진행하며, 전문가 및 선배 창업자 멘토링, 선진 사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보다 가치 있는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특히 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 가운데 사업계획서 평가 등 별도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고,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1200만 원을 지원해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동현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광주의 특성과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해 사업화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 광주시민회관이 청년이 찾아오고 모여드는 창업공간 플랫폼 및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