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소규모 제조업체 시설 개선 지원

서울 은평구청 청사 전경. 사진 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기 소규모 제조업체의 근로 환경 및 생산 설비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제조업체 중 투자 여력이 부족하고 열악한 작업 환경 등으로 만성적인 어려움을 겪는 곳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소요 비용의 90%, 업체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은평구 내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공인, 상시근로자수가 10인 미만인 제조업체 사업장이다.


지원 신청은 2월 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신청 서식을 포함한 자세한 공고 내용은 은평구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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