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IBK투자증권은 엔비티(236810) 애디슨 오퍼월 기반 사업영역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IBK투자증권 채윤석 연구원은 “엔베티 애디슨 오퍼월은 사용자가 광고주 희망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적립 받는 '리워드 광고' 사업”이라며 “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광고주 미션을 통한 실질 소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휴 플랫폼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오퍼월은 관계자 모두에게 이점이 있는 선순환 광고 방식으로 특히 불황기에 주목받을 수 있는 광고 형태"라며 "오퍼월은 플랫폼 필수재가 됐다"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특히 대형 플랫폼 매체들을 협력사로 보유한 엔비티가 리워드 광고 소비 유저 약 1,000만 MAU(월간활성사용자수)를 확보하며 진입장벽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설 올해 대형 플랫폼 추가 확보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커머스 부문 확장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에 주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편, 엔비티 협력사로는 ▲네이버 웹툰 ▲네이버 페이 ▲토스 ▲카카오T ▲카카오스타일 ▲BC카드 ▲뱅크샐러드 ▲위메프 ▲11번가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