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4∼5일 초특가 행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이마트는 계란 40만 판과 샤인머스캣 120t 물량을 준비했으며, 1+1로 선보이는 상품만 80여 종에 달한다.

우선 이마트는 집밥의 필수 재료인 계란을 지난 행사인 쓱데이 22만 판, 데이1 34만 판보다 더 많은 40만 판을 준비했다. 또 15브릭스(당도 측정 단위) 이상의 샤인머스캣을 선별해 특유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봉지라면 2+1 행사를 진행하고, 전 품목에 대해 3봉 구매 시 각 34% 할인 판매한다. 군만두, 핫도그, 시리얼, 케찹 등 식품류와 세ㅏㅌㄱ세제, 핸드크림, 구강청결제, 치약 등 생활용품 전 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제철 신선식품 역시 반값에 준비했다. 바지락, 봉지굴 등 신선식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하고 겨울 시금치도 1+1로 선보인다.

이 밖에 4일에는 천혜향, 레드향, 딸기를, 5일에는 체리, 상주곶감 등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건조기,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이마트가 지금껏 쌓아왔던 노하우를 동원해 30년간 이마트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생필품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업의 본질을 충실히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