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200 1위 등극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
'소속사 선배' BTS 이어 글로벌 K팝 시장 순항
빌보드200 1위는 K팝 아티스트 5번째 기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3년 11개월 만에 미니 5집 앨범 '이름의 장: 템테이션'으로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1위에 올랐다.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4세대 대표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1위에 올랐다.


5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TXT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이 2월 11일자 빌보드2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TXT는 16만 1500장에 해당하는 수준의 판매 기록을 세웠고, 이는 대부분 실물 CD 앨범 판매였다.


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5번째다. BTS·슈퍼엠·스트레이 키즈·블랙핑크에 이은 쾌거다. 특히 소속사 선배인 BTS에 이어 1위에 등극한 점이 주목된다. TXT는 데뷔 3년 11개월 만에 빌보드200 1위에 올랐다. TXT가 빌보드200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하이브는 빌보드200 1위에 두 팀 이상 올려놓은 최초의 K팝 기획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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