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UAM 사업협약…부산엑스포 유치 맞손

SKT 컨소시엄, 엑스포유치委 등과 협력
BIE 부산 실사, 국내외 주요 행사서 UAM 활용

어성철(왼쪽부터) 한화시스템 사장,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윤상직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사장이 6일 열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UAM 협력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텔레콤

한화시스템(272210),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한국 현지실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국내외 행사에서 UAM 사업을 통해 기술을 활용한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부산엑스포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한국공항공사는 글로벌 항공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유치 지원을, 티맵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데이터와 플랫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교통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부산 주요 거점과 박람회장을 연결하는 부산 엑스포 특화 UAM 노선과 항행 관제 솔루션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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