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가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원데이 컬쳐 클래스 ‘살롱 드 서래(Salon De Seorae)’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은 지난해 10월 ‘아트 살롱형’ 매장으로 새 단장해 문을 연 바 있다. 매장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공간 자체를 음미하며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까사는 매장 특성에 따라 문화예술과 관련된 문화 클래스를 통해 일반 가구 매장과 차별화하고 까사미아만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클래스는 참가자들의 취향과 미적 감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아트 살롱’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9일부터 3월 2일까지 매주 1회, 각각 다른 주제로 운영한다.

첫 번째는 과감한 패턴과 풍부한 색채로 사랑받는 현대미술 작가 리차드 우즈(Richard Woods)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이 외에도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래마을점 콘셉트에 맞춰 서로 취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더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