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2027년 2월 6일까지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 획득
환자안전·의료 질 관련 현지조사서 우수한 성적

여의도성모병원 전경. 사진 제공=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의료기관 인증조사 결과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2가지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3년 2월 7일부터 2027년 2월 6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022년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5명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으로부터 현지조사를 받았다. △환자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의약품관리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4개 영역에서 13개 장 92개 기준에 걸쳐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11개 필수기준 모두 해당 기준 목표충족률을 달성하면서 우수한 결과를 획득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1주기부터 4주기까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 교직원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


윤승규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 성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원칙을 준수하는 교직원 모두의 성과”라며 “한층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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