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여성농 25명 대상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

16·17일 기초 이론·실습 교육 진행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에서 한 여성농업인이 농업기계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16·17일 농업기술원 교육장과 실습포장에서 도내 여성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미진한 밭작물 농업기계 활용기술 강화를 위한 체계화된 기초 이론과 1대 1집중 실습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자율주행 농업기계 방향 및 트랙터 부착형 마늘·퇴비 살포기, 두둑 성형기, 굴착기 등 농업기계 작업기별 작동원리와 점검 정비기술 및 안전사고 예방 등으로 세분화해서 진행된다.


강희상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여성 농업인 전문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