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금융 연계 상품 첫 선…최대 연 9.5% 이율

부산은행과 여행플러스 적금 출시
월 1만원부터 최고 30만원까지 6개월 상품

에어부산 A321neo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BNK부산은행과 함께 항공과 금융이 연계된 여행 적금 금융상품인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적금은 적금에 가입하고 에어부산 및 부산은행을 이용한 실적이 있을 경우 특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월 1만원부터 최고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6개월이다.


이율은 기본 이율 3%에 에어부산 회원인 경우 1%, 부산은행 BC카드로 에어부산 항공권 결제실적 보유시 1%, 부산은행 최근 3년간 예적금 가입이력 미보유시 1.5%, 출시일 기념 추첨 고객 203명 한정 3% 이율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연 9.5%의 이율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은행과의 첫 금융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적금 가입만 해도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매월 5만원 이상 납입 시에는 국내선 항공권 5000원 할인, 국제선 좌석 1만원 할인, 국제선 기내식 3000원 할인, 국제선 번들(부가서비스 묶음상품) 5000원 할인, BNK부산은행 적금 5000원 캐시백 등 실속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납입 만기 시에는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3% 할인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적금 가입 고객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가입 금액 5만원 이상 고객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에어부산 동남아·일본 노선 왕복항공권, 국내선 항공권, 하나투어 50만원권 상품권, CGV 모바일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총 617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향후에도 부산 시민을 포함한 여행객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항공·금융 융합 상품을 출시해 특화된 서비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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