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블랑샤르(오른쪽) 샤넬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지난 7일 기후변화 영향 완화 해결책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샤넬코리아
샤넬코리아는 한국동서발전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샤넬코리아의 국제적 기업간 협약 프로젝트인 RE100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 골자다. 샤넬은 2025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샤넬코리아는 한국동서발전과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20년간 약 2㎽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스테판 블랑샤르 샤넬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재생에너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