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우표형’ 골드바 나온다

우본, 우체국 특성· 독창성 살린 골드바 2종 13일 판매
선착순 1000명 골드바와 동일한 모양 한글 우표 증정

우정사업본부는 한글 우표 모양의 골드바 2종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우표형 골드바는 지난 2021년 발행한 1000원권 한글 우표 디자인으로 제작돼 우체국만의 특성과 독창성을 살렸다. 골드바의 가격은 10g(지난 6일 기준)에 약 87만 9990원, 18.75g 약 164만 9980원에 책정됐다.


한글 우표형 골드바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0명에게 골드바와 동일한 모양의 한글 우표를 함께 동봉해 증정할 계획이다.




골드바는 인터넷우체국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국내 유일 금시장 공인 품질인증기관인 한국조폐공사가 보증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골드바는 우표 이미지의 섬세한 표현과 깔끔한 표면 프레스 기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며 “품질 보증 홀마크와 보는 각도에 따라 문양이 변하는 ‘압인잠상기법’이 뒷면에 새겨져 있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표형 골드바’의 상세이미지 및 구매방법은 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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