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들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넥스트 뮤지엄’에서 Neo QLED 8K와 더 프레임을 통해 전시되는 NFT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9일부터 3월 19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넥스트 뮤지엄’에서 초고화질 TV인 네오(Neo) QLED 8K와 더 프레임으로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넥스트 뮤지엄은 롯데백화점과 카카오 그룹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손잡고 지난해 12월 개관한 오프라인 NFT 전시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발렌타인 외전, 싱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김완진·이동구·로칸킴 등 국내 신진 작가 8명이 참여한 NFT 작품 4점을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된 클립 드롭스 앱으로 선보인다. 클립 드롭스는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유통 플랫폼이다. 이 작품들은 삼성 Neo QLED와 함께 패키지 형태로 구매를 예약할 수도 있다.
삼성 Neo QLED는 Neo 퀀텀 매트릭스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NFT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더 프레임과 자동 회전 벽걸이를 활용해 가로형과 세로형 3차원(3D) NFT 예술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뛰어난 화질과 초대형 라인업을 갖춘 삼성 Neo QLED는 NFT를 구매하고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디스플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