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의 GMC가 국내에서 첫 출시한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
GM의 프리미엄 픽업·스프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GMC는 지난 7일부터 온라인 계약을 실시한 시에라가 첫 선적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C 시에라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은 니치마켓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추가로 선적을 진행해 신속한 차량 인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라는 GMC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국내 고객들에게 넓은 차량 선택지를 제공하고 진정한 아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GM의 철학을 담았다.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시에라는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했다.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해 출시 전부터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GMC는 ‘99%는 강한 물음표를 던질, 그러나 1%에게는 가져야만 하는, 모든 것을 이기는 단 하나, Be the One’이라는 니치마켓 타깃 메시지로 론칭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에라는 GMC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이 가능하다. 전국 11개 주요 GMC 존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