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7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5000시간 이상 안전 운항을 달성한 운항 승무원에게 골드윙 배지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이배(왼쪽부터) 제주항공 대표, 유명준 기장, 김충국 기장, 이창훈 기장, 박만호 기장, 문규원 기장, 윤성용 운항본부장. 사진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089590)이 5000시간 이상 무사고 비행을 달성한 운항 승무원을 격려하는 ‘안전운항 5000시간 골드윙 수여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5000시간 넘게 안전 운항에 힘쓴 문규원, 박만호, 이창훈, 김충국, 유명준 5명의 운항 승무원에게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순금 2돈의 골드윙 배지를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안전 운항을 강조하며 운항 승무원의 사명감과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무사고 비행 5000시간을 달성한 기장에게 골드윙을 수여해왔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안전을 위해 시뮬레이터 도입, 교육훈련 강화, 안전관리시스템 유지관리, 안전조직 강화 등 안전 비용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제주항공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이유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바탕으로 운항에 힘써준 운항 승무원 덕분”이라고 축사를 전했다.